<오프닝>
"시간이 없으니까 빨리 설명해줄께" 라고 작전을 전달하는 홍진호와 달리
그냥 무조건 돌려돌려 이러는 임요환은 팀원(?)의 신뢰도 얻지 못한채
불징을 날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은지원의 빡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시즌1 참가자들이 함께 게임을 하는데
초대 멘트 자체가 '룰 브레이커 플레어이어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입니다.
다시말해 시즌 1 참가자들은 애초에 작당을 하고 온 것이지요
물론 자신의 이익에 따라 세부적으로 갈릴 수는 있겠습니다.
<리허설>
- 마침 리허설때 시즌1 플레이어+이상민이 함께 자리하게 됩니다. 거대 연합의 시작인 것이지요
한쪽에서는 100만원으로 대동단결하고 있는데
여기서 자신이 뽑은 케릭터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메인매치>
갓규는 자신의 스타일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는데
배신자 역할을 할듯 시즌2 연합을 낚는데 성공하죠
의심을 전제로하는 성규와 맹목적 믿음을 가진 은지원이 대립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와중에 트롤링을 준비하는 한분이 있었으니..
자신의 목표가 타도 이상민이었으면 이상민을 제외한 나머지와는 뭉치는게 맞습니다.
특히나 이몽룡과 성춘향이 오픈한 상태인데..
이사람.. 머릿속이 슬슬 궁금해집니다.
시즌1 vs 시즌2는 이제 이상무 vs 박부장 구도로 흘러갑니다.
박부장이 불리할지라도 하이에나와 같은 날렵함을 보인다면
사자를 굶겨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분!
이상민이 이상무라는 것을 확인한 시즌2는
혹시나 카멜레온 코스프레가 아닌지 의심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김선달이 나선다면 100% 확실한 상황인데
트롤링 시전하는데...
결국 시즌2 연합은 한턴 기다려보기로 했고
이렇게 시즌1 연합을 붕괴시킬 가능성은 사라져버립니다.
이와중에 은지원한테 털리는 임선달...
스타는 몰라도 구라치는건 내가 한 수 위거덩?
이렇게 시즌2 연합은 본 게임에 들어가는데
그렇게 끝남ㅋㅋㅋㅅㄱ
지니어스에 지니어스가 없으니깐
그냥 떡실신한 시즌2 연합..
그 중심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우승할 수 없었던
그가 있었다.
친목질도 아니고 게임 못하는 것 때문에 혈압이 오르려그래 아..
콩과 같은 선상에서 나름 응원하고 있었건만
이제는 더이상 눈뜨고 볼 수 없는 그분
이제 그만 나가줬으면 한다.
우리들의 황제는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너무 우울하니깐 마지막에 웃고 가실께요
탈영은 죽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