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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8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odyRemedy★
추천 : 6
조회수 : 14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1/24 18:26:00
누군가에게 서른이라는 나이를 말했을 때
아직 젊다며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느끼는 서른이라는 나이는 왠지
돌아설 곳이 한발 한발씩 없어지는 느낌이다.
삐끗하면 떨어질 것만 같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아픔이 두려워,
아예 아플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는
의도적인 무감각의 상태로 접어드는 건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 흔하다.
세상이 끝날 것 같았지만, 아니다.
3개월간 내 마음을 쥐어짜는 고통을 겪은 후에 나는
30분도 채 울지 못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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