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윤창중 출국 뒤에서 도운 누군가 있다
게시물ID : sisa_387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2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11 13:59:44
윤창중 전 대변인이 한국으로 사실상 도주한 과정에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단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시각(12시30분)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 일부 언론은 5월8일 낮 12시30분이라고 추정하고, 다른 언론은 성추행 직후인 밤 12시30분이라고 추정한다. 미국 경찰이 정확하게 확인해주지 않고 있어서인데, 아무튼 어느 쪽이든 의문이 있다. 

 만약 5월8일 낮 12시30분에 신고된 것이라면 상황은 이렇게 정리된다. 경찰은 신고를 받자마자 현장에 출동했고 윤 전 대변인은 신고 시간으로부터 1시간 남짓한 뒤인 오후 1시35분에 워싱턴 DC 댈러스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미국 땅을 떠났다는 것이다. 댈러스 공항에는 매주 그 시각(오후 1시35분)에 한국 인천공항으로 출항하는 여객기가 있긴 하다. 그러나 언제나 좌석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윤 전 대변인은 좌석이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공항으로 달려간 것이다.
또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까지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대한항공이 댈러스 공항 출국장에서 발권 수속을 시작하는 시간은 아침 9시다. 그리고 여객기 출항 30분 전에는 발권 수속을 중단한다. 그리고 출항 20분전에는 탑승도 완료된다. 워싱턴 DC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자동차로 최대한 빨리 달려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댈러스 공항에 따르면, 발권을 포함한 출국 수속에도 평균 25분 정도가 필요하다. 보스턴 테러 이후엔 출입국 수속도 더욱 까다로워졌다. 그러나 윤 전 대변인은 이런 복잡한 과정을 단 1시간 만에 완료한 것이다. 이는 누군가 윤 전 대변인을 도와 발권도 미리 해주고, 항공사 측에 양해도 구하고 미국 세관의 협조까지 얻었어야 가능한 타임 스케줄이다. 댈러스 공항 관계자는 “가끔 위급환자 등이 생겼을 때 출국 수속을 따로 간편하게 하지만 이는 관계 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는 경우에 제한된다”라고 말했다
http://t.co/vy8aHslXK1
원문은 링크로 보세여 기사 일붑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