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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남자사람의 이야기
게시물ID : gomin_387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고민민
추천 : 1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21 02:15:00



제게는 100일이 되지 않은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참 좋습니다. 자주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이야기하고싶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친구는 자기를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합니다.


겉으로는 그냥 그런척 했지만, 사실 그렇습니다. 


되게 빈정상합니다. 정말요. 내가 지는거 같고 나만 좋아하는거 같고 나만 집착하는거 같고 


그래요 사실 제가 좋아한다고 해서 사귀었고, 제가 더 좋아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왜요 저도 알고 있는데 굳이 이렇게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냥 방금전에 있었던 일인데..


너무 속상해서 글써봅니다. 속상해요. 빈정상해요. 갑자기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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