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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28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티풀오유★★
추천 : 1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10 13:44:12
오랫동안 게시글 댓글도 달고 기관사 사건도 겪었지만
오유만큼 가식이 쩌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좋았다. 매너 있고, 착하고, 남의 말 잘들어주고.
물론 지금 안그렇다는게 아니다. 예전과 변함이 없다.
하지만 오유를 오래하다보니 보인다 점점.
게시글이나 댓글중에 임팩트 있는 주장이 있으면
몇사람이 동조한다. 그리고 그 뒤에 이견이 나올때
반대를 주거나 신고를 한다. 일베에서 건너와 난동피우는 것에
대한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게시글에서 일어난 일이 뭔지 모르거나
이해가 안가서 묻거나 다른 시각으로 보는 글(콜로세움) 을 달면 반대주거나 바로
욕을 한다. 제삼자는 웃기겠지만 본인은 기분이 상당히 나쁠것이다.
그리고 정치 성향도 그렇다.
너무 박근혜를 디스하면서 정치색을 드러내는 건 일베 애들이 노무현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점점 눈쌀이 찌푸려진다.
그리고 이번 아이유 스캔들에서도 여지없이 이상한 글들이 많다.
충격받아서 팬그만둬야지 등등 농담삼아 글쓸수 있고 분노할 수 있지만
아무리 가수지만 그 이전에 사람이다. 연애 누구랑 하든 우리가 터치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은혁을 죽인다던지 은혁을 비방하고
아이유 실망했네 라며 뭐라하고 새벽에 일어난 일에 대해 아직까지도 베스트 게시판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말... 유입이 많아진건지 갈수록 사람들의 가식과 이상한 심보가
내 눈에 보이는건지 오유 좀 짜증나려 한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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