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 사립대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내년도 졸업을 앞두고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고 싶어 여러 분야의 직업을 알아보다 현직 대기업 손해보상팀 팀장으로 계신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손해사정사를 알게 되어 4종 손해사정인 시험을 준비중입니다. 하지만 지방거점 사립대라는 학벌적 문턱과 높지 않은 학점 (3.4) 전무한 토익성적(아예 본적이 없습니다)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어 늦은 시간에 따끔한 충고 한 마디 듣고싶어 글을 씁니다. 간단히 제 설명을 먼저 드리는 게 예의고 또한 적절한 도움말씀을 받는 데 효율적일 것 같아 먼저 간단히 적겠습니다. 1. 지방거점 사립대 4학년 2. 졸업평점 3.4 3. 토익 성적x 4. 07학번으로 입학 단 한 번의 휴학 없이 마지막 학기만 남은 상태 5. 전공은 국제관계 복수전공은 경영 6. 2007 학과 응원단 단장 7. 2010 군 병장 만기 전역 8. 2011 단과대학 학생회장 9. 2012 인권복지위원장(중앙단위 독립기구장) 1~5번은 기본 학교 스펙이고 6~9번은 취직시장에 나갔을 때 저보다 높은 학벌과 높은 학점을 가진 경쟁자들이 너무나 많을 것이라는 예정에 사람을 상대하는 보험계의 일인 만큼 남과는 조금이라도 다른 나만의 경험을 갖고 싶어 정형화된 스펙 쌓기가 아닌 당당한 경험을 말할 수 있기 위한 무기.(그렇다고 학생대표자 역할을 절대로 우습게 여기진 않았습니다. 저희학교 구조조정이다 뭐다 하면서 터져나왔던 문제 학생 학교간 조절점을 찾아가며 잘 처리했습니다)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모자란 필력이지만 선배님들의 많은 충고 감사히 받아들일 각오로 기다릴게요!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