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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버스에서 성추행범 취급받은게 유머
게시물ID : humorstory_387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어쩌것냐
추천 : 2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30 23:51:14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좀전에 강남역서 집가는 340버스를 탔는데..
맨 뒤에서 첫번째 자리 통로쪽에 앉았음 창가에 사람있어서
옆에 가방을 놓고있던데 흘깃 보더니 천천히 가방을 가져감
뭐 천천히 가져갈 수도 있지 하고 옆에 피해주기 싫어서 다리를 통로쪽으로 해서 자리 고쳐앉고 패드꺼내서 이어폰 꼽고 게임한판 할려는데
옆에 아줌마가 다짜고짜 불쾌하다는거임
그래서 접대 지하철에서 패드꺼냈는데 옆에서 맛폰하는 아줌마가 그거 전자파 나온다고 절로가라고(.....)했던 일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건가 하고
왜요? 하니 팔꿈치로 자길 찔렀다는거임
그래서 뭐 앉을때 닿을수도 있잖아요 하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길래 한숨 한번 쉬고 생까고 옆앞 바퀴있는자리 통로쪽으로 자리를 옮김
그러더니 아주 발광을 하고 난리가남
몇살쳐먹었냐느니 사과빨리하라고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넘이라는둥 인생그딴식으로 살지말라는둥 멀쩡하게 생긴넘이 성추행하고 다닌다고
요즘은 멀쩡한넘들이 더무섭다 세상이 이렇네 어쩌네 하며
경찰서를 가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날 팔꿈치로 네번, 네번 찔렀다고ㅋㅋㅋ닿은 부위를 말해줄까??하면서 
솔직히 기억도안남..패드 꺼내다 닿은듯..(추측임 ㅡㅡ)
손등이라도 닿았으면 가스총 분사할 기세였음..
아 미친X이구나..싶어서 하..그만 해요 하고 이어폰꼽고 걍 패드 게임만함
그소리듣고 더광분..뭘 그만하냐네 어쩌네..또다시 몇살부터 다시시작..해서 걍 쌩깠음..
이아줌마는 아침에 지하철타면 사과만 수백번 하다 내릴듯..
내릴때 서서 날보고 지랄하는데 참..배좀 나오신 공부만 하다가 결혼한 아줌마 스타일임..그렇게 안생겨서
그 후로도 내릴때까지 계속 지랄발광..따라서 내리라는둥 경찰서 가자고..가서 뭘 어쩔껀데 아오
내리고 나서도 나보고 내리라고 밖에서 소리치는데 생까니깐 앞문 두들기고다시 들어옴(....)
근성은 인정해줘야 할듯..
그러자 승객분이 그만좀 하라니까 그 승객분한테 고성어택 ㅋㅋ
니가 당하면 그딴말이 나올것 같냐는둥..
그러자 그쪽땜에 지금 차도 못움직이잖아요 하는 말듣고서야 내려가서 상황종료됨..
인터넷서 이런 글만 봤지 당해보니 이거 참 멘붕이네요 짜증나서 ㅡㅡ;;
아 그리고 오징언데 멀쩡하게 생겼다 해줘서 그건 감사
망할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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