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울하고 갑갑한 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제가 한 짓도 아닌 개쓰레기짓으로 신상이 털리고 인간쓰레기가 되어버린 판국에 무슨 낯으로 

자꾸 글을 남기겠습니까?  정말 답답하고 너무나 억울 합니다.  

일단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본론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1. 왜 자꾸 나타나냐?
  - 밍밍이라는 사람이 글을 남길때마다 제 신상이 계속 털립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짓으로 신상이 털리는데 안 올수가 없습니다. 
   "저는 밍밍이긔가 아닙니다" , "제가 아닙니다" 라는 글을 몇번이나 남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이유가 어찌되었든 그냥 저라고 생각하고 싶으신듯 하네요. 
    제가 "저는 밍밍이긔가 아닙니다" 라는 글을 쓰니 어떤분이 "본인이 맞든 아니든 상관없음. 이틀러니까 깜"
    이라더군요.  사실여부도 상관없이 보고 싶은대로 보고 절 까신다면 그분들까진 막을 수 없지요. 
    하지만 진실을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보고 저 또한 피해자로써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자꾸 오유에 나타나게 됩니다. 

2. 운영자한테 쫓겨나 놓고 왜 자꾸 나타나느냐?
  - 이 일에  대해선 별로 드릴 말씀이 없지만  이틀러2가 아닌 이틀러 라는 아이디를 사용할때
    운영자님과 메일을 2-3통 주고 받았었습니다.  제 댓글에는 '비인격적인 댓글'이라든가  
    '심한 욕설'등은 전혀 없었고  대부분 상반된 내용들이 주된 내용이 이었기 때문에 
    운영자님도 제 아이디를 정지하시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다 보니 운영자님은 이틀러라는 아이디를 로그인 정지시켰고 
    저 또한 운영자님께 메일을 보내 그 결정에 수긍하고 오유를 떠났었습니다. 
    억울한 감정도 남아있고 또 오유에 대한 정이 있어 운영자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다시 돌아왔지만 안좋은 일들로 트러블을 만든 점에 있어서는 운영자님과 여러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3. 자꾸 밍밍이가 아니라는데 아이피 주소와 글쓰는 스타일이 똑같지 않느냐?
  - 제 신상이 털렸을때 전 까무러치는 줄 알았습니다. 한동안 일이 바빠 오유에 접속하지도 않을때
    오랫만에 접속해보니 베오베에 제 신상이 떡하니 올려져 있더군요. 아마 그때부터 이택동, 이로츠키,
    러블리읭읭,밍밍이긔가 활동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 덕분에 제 신상이 털렸고 그 사람들은 털린 제 신상을 보며 키득키득 웃고 있겠지요. 
    하지만 제 신상을 털때 영웅심이 넘치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무기인 구글링의 무력함을 느끼고는
    제 신상만 털어대고는 사라졌지요. 솔직히 털린다는 표현도 좀 웃기네요. 구글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트위터, 싸이월드, 사진 등은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애초부터 감추려 하지 않았고 
    제 표현들이 과격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고 보여질수는 있었겠지만 숨거나 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전 정모를 주최해서 여러명의 사람들을 만나며 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또 아이피가 같은건 오유댓글 시스템이 IP신고를 받으면 댓글을 쓸수 없기에 난생처음 써본 프록시
    였습니다. 헌데 그 프록시 서버 아이피가 똑같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무자비하게 파헤쳐졌지요. 
    프록시서버는 충분히 중복될수 있다는 점을 아셨으면 합니다. 
    글쓰는 스타일 또한 충분히 따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신상을 탈탈탈 털어댔던 사람들은 어느새 게시물을 삭제하고는 탈퇴하시더군요. 
   그 덕분에 저는 매번 주기적으로 털리고 있답니다. 


어느 정신나간 악플러가 정모를 주최하고 자신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릴까요?

어느 정신나간 악플러가 시간들여 만화를 직접그려 업로드 할까요?

이런 글들 조차 아니꼽고 기분이 나쁘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만 

다시한번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을 드리자면 제 신상이 털리고 몇일 후 사이버 수사대에 다녀왔었습니다. 

몇가지의 자료들을 가지고 사이버 수사대에 찾아가니 '명예훼손'으로는 신고가 어렵고 '모욕죄'로는

신고가 가능하다고 말이지요.  하지만 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그간 오유에 정도 있고 일이 커지는걸 막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지인들에게까지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들 때문에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무리 죽일놈이라도 잘못한일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밝혀낼 권리가 있는거 아닐까요? 

더 추가된 몇가지 자료들을 가지고 사이버 수사대에 다시한번 방문 할 생각입니다. 

물론 법이라는게 그리 간단한게 아니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모든분들이 절 믿어주시리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간 정을 봐서라도 아니면 정이 없으시더라도 흥미가 땡기신다면 혹은 이새끼 너무나 보기 싫은데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봐야겠다고 하시는 분들 모두 무조건 반대를 날리시기 이전에  

제발 제가 진실을 밝히고 많은 분들이 볼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참고로 밍밍이긔의 실체와 또는 저와 밍밍이긔의 동일인물설에 대해서도 명쾌한 해답이 

될수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눈엣가시 같고 꼴보기 싫어도 딱 한번만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