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친을 믿고 기다린 보람..
게시물ID : gomin_388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다리다Ω
추천 : 14/5
조회수 : 124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8/21 11:02:35

안녕하세요...너무 감격받아서...
어쩌다보니 글을 쓰구 있군요ㅜㅇㅜ

남친이 사업을 하는데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고
일에 매진한다고 선포를 했었어요

그때당시 저와 오빤 서로 헤어져야나..정말 힘든시기였는데..
정말 제가 그냥 손 놔버렸으면 오빠와 전 헤어졌을꺼예요..

사실 오빠와 저는..결혼을 하려 했지만 오빠부모님께서 반대가 너무심하시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예요.그래서 오빠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사업스트레스에
또 그런자기때문에 힘들어하는 날..보내주고ㅠ싶었을꺼예요..

하지만 저는 오빠에대한 믿음이 강했고..
제성격또한..내가믿는거면 누가뭐래도 믿음저버리지 않는...성격이라
제친구들이 오빠욕을 해도ㅡㅇㅡㅋㅋ넘겼어요 흔들리지않고..
여자들성격하고 남자하고 다르니까 생각차이라고 받아들였거든요..

그리고 오빠가 일할때 문자별로 안하고 통화도 잘못하고
일끝나고는 오빠엄마의감시때문에 잘 만나지도못하고
새벽되야 일도마무리하니까ㅇ다음날을위해 데이트도못해도..
소홀한것같다투정부리지않고..오해할수있는상황이 와도
오빠를믿었어요..
정말 열심히 우리미래를위해 경제적자립을 하고있는오빠에게
기다림이 큰응원일꺼라 생각햇ㄷ어요
어제 새벽에 오빠가 잠깐 나오라하더군요..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너가나란 사람을 이렇게 만든거라고..
난 너없으면 안되고 너도 나없인안된다고...ㅎ
구월중순에 해외여행가자고.이건 너와나의 선물이다구...ㅠㅠ
그동안 저희가 고생한게 너무많아서
눈물이나고..오빠를 안아주었어요
오빠는계속 너가 나에대한 믿음과 사랑이
현실적이고 냉정한 나를 바꾸고 있다고..
자기에게 첫번째는 사랑 이라구..
지금 자긴 계획대로 너와함께할수있도록 하고 ..만들고 있으니
이렇게만 기다려달라고....



정말...고맙다..

하면서..눈물을 또.....


정말 다이아를 받은ㅇ기분이예요..마음의 다이아....
제가 기다리면ㅇ기다린거..제가ㅇ생각하면 생각한거..
다 알아주는 오빠...사랑하지않을수가없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