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는 연애글을 보면서 느꼈다
아 내가 더 좋아하고있구나
그날이어서 예민했던건지
요즘 계속 집에 혼자 있다보니 외로워서 본의아니게 징징댔다
전화를 끊고 나서는 엉엉울었다.
딱히 그가 잘못한게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뭔가 서러웠다 지금 내 모습들이
징징대면서도 미안했고 내자신이 한심했고
의심하고싶지 않지만 의심을 하게 되고 내 마음에 10톤짜리 고철덩어리가 얹혀있는 것처럼 불편했다.
카톡 알림을 꺼보기도 했고 하루종일 연락하지도 받지도 말아봐야지 마음을 먹어도
그 마음은 1시간이면 풀렸고 궁금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연락이 오지 않으면 괜히 심술나고 기다리게되고
처음엔 그 기다림이 즐거웠을진 몰라도 이제 나에게 고역같은 일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연락에 집착하는 내가 싫고 짜증나고 밉고 한심하다.
제발 이 사슬을 끊고싶은데
헤어지면 더 힘들것같아 그것도 못하고있다.
아진짜 힘들어............너무힘들어..
난 왜이리 바보멍청이같은걸까?
정말 진짜 제발
연애할준비 안되어있으면 연애하지마...
그냥 연애하는게 너의 취미생활이라면 그딴 취미생활 버려
연애는 그렇게 가볍게 하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