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bestofbest&no=38327&page=1&keyfield=subject&keyword=남자친구&search_table_name=bestofbest& 먼저 자기의 일이 아닌데도 같이 화내주시고 힘내라고 토닥거려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있어요 전 잘지내고있습니다 회사도 열심히 다니고 취미생활인 요리도 정식으로 배우고싶어서 학원도 다니고있어요 얼마전에는 도시락싸서 친구들하고 소풍도 다녀왔어요 날씨가 많이 덥긴했지만 즐겁게 다녀왔어요 ㅎㅎㅎ 몇일전 그 아이에게 전화가왔어요 전화번호는 변경했지만 집 전화번호는 못바꿨더니 집으로 연락이와서 그러네요 오늘 병원다녀왔다고 아이를 지웠다네요 병신같이 병원다녀왔다길래 어디아프냐고 또 물어보고 걱정하고있는 날 보니 아직 멀었구나 난 이 생각만 드네요 ㅎㅎㅎㅎ 정말 영원히 같이할것같다더니 아이가졌다니 남자가 새벽에 짐싸서 나갔데요 ㅎㅎㅎㅎ 정말 헤어지길 참 잘했구나 아 잘했어 이 생각이 문뜩드는걸보니 나도 참 그런 사람이구나 싶네요 예전처럼 나랑 지내고싶다는데 거절했어요 난 예전처럼 웃으며 널 친구로 못볼것같다고 잘지내라고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끊고 또 많이 울었네요 난 친구도 필요했고 나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도 필요했고 날 감싸주는 사람도 필요했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에게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필요했을뿐인데 이런식으로 뒤틀려버렸지만 .. 다시 잘지내볼려고해요 내 인연이 아니였기에 뒤틀렸을꺼라고 이 아이도 그 사람이 인연이 아니였을꺼라고 그리고 그 사람은 꼭 벌받을꺼라고 한달 쉬지않고 달렸어요 잊을려고도했었고 기억안할려고도 했었거든요 이것으로 인해 모두에게 걱정시키고싶진않아요 그래서 전 다 안고 갈려고해요 좋은기억 나쁜기억 모두 20대중반의 마지막날들 쉬지않게 달려서 20대 후반 시작할때는 모두 털고 다시 시작할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