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초반에 만나는 기사생도 앨리스!
그는 너무도 허무하게 레벨 24정도에 사망하고 맙니다.
그것도 너무나 비참하고 너무나 추례하게 말이죠.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이 앨리스... 과연 초반에 죽었으니 완전 허접떼기일까요?
주인공은 레벨 50정도가 되야 겨우 기사생도가 될수있습니다.
근데 앨리스는 로체스트의 블라윈이 오랬동안 좋아했을 만큼,
꽤 오랬동안 기사생도로써 지냈지요.
누가봐도 레벨 24 보스 칼리쉬에게 죽는것이 의아했던 상황...
그런데 앨리스가 죽고 얼마 뒤 일기장을 찾으러 다닙니다.
그리고 그의 흔적은... ...
26레벨 더 레드
28레벨 더 리퍼 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잠시 잊혀진 그의 이야기는 다시한번 흐릿하게 이어지게 되는데...
41레벨 더 나이트
42레벨 더 글리터를 거쳐
대망의 블러드 로드 (43레벨 레이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어쩌면 앨리스는...
아율른에 가서 혼자 조사를 진행하다가 더 씨리즈들과 차례로 맞짱을 까 승리하고
소환된 블러드 로드와 일대일로 싸우다가 지병인 오십견이 발병하여부상을 입고 퇴각한뒤 휴식을 취하던 중
캠프를 급습한 정보장교 칼리쉬에게 막타를 맞은게 아닐까??
... ...
하는 뻘소리 지극한 상상을 한번 해봤습니다.
점검이 어서 끝나야하는데... ... -_-;;
사진 출처 - 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