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말로는 이상민이 불멸의 징표를 쓰게 해야된다고 하는데
정작 플레이어들끼리는 단합을 안하는거 같다.
별다른 작전도 안짜는거 같고...
전략이라고 내놓은게 고작 누구든 패자가 되면 데스매치에서 이상민을 지목하자는게 다임.
그런데 정작 이상민은 우승해 버리고....
시즌1과 시즌2의 차이는
은지원이 유정현의 정체를 떠벌리고 다닌것과
김경란이 게임 시작하자마자 시즌1멤버가 공동우승을 하기위한 전략을 짜는것의 차이.
조유영, 은지원이 인턴 나부랭이의 스티커 협박질에 넘어가서 벌벌 떤것과
이준석이 막판에 자기 해고 시킬걸 예상하고 자리 이동한 것의 차이.
게임은 시즌1보다 조금 더 복잡하게 꼬아 놨지만 재미는 더 떨어지는듯...
특히 홍진호 탈락하고 나니 두뇌 플레이 하는 사람은 없고
연합짜고 배신 때리는 걸로 연명하는 사람들만 남아서 그런가 게임을 풀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없고..
예고편을 보니 다음 주에도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나오더만.
이번에도 그렇고 다음번에도 그렇고 게스트가 나와서 같이 게임하는게 원래 계획에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남아있는 사람들이 두뇌 플레이하는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하지 못해서
다수의 게스트로라도 재미를 선사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주연속 게스트 나온다니까 정신만 사납네...
연합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연합 못하니까 연합이라도 하라고 게스트 밀어 넣는건가?
데스매치 말고 메인매치에서는 매번 새로운 게임으로 했던거 같은데
이번에 전에 했던 게임을 이름만 바꿔서 똑같이 한것도 게스트 밀어 넣으려고
급하게 게임변경 한듯한 느낌은 나만 그런건가?
이제 "김지윤의 달콤한19"나 봐야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