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시즌 3를 서폿만 해오면서 지냈던 유저로 이번 시즌 4에서 서폿이란 무엇일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현재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서폿은 쓰레쉬, 자이라, 소나 이 3가지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이 3명의 공통점은 '라인전'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과 이니시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시즌3에서는 서폿이 굉장히 가난하게 생활해야 했기에 템이 없더라도 스킬이 좋은 챔프들을 위주로 채용했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4에서는 서폿이 굉장히 부유해질 것으로 추정되고 와드갯수 제한으로 원활한 맵장악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제 생각에는 탱키한

 

서포터가 주축을 이룰 것 같습니다.

 

우선 정글러가 가던 오라템을 서포터가 가게 되며 정글러의 왕귀모드동안 세미탱커를 맞아줄 포지션을 담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알리스타, 마오카이와 같은 근접 cc가 있으면서 탱킹능력이 갖춰졌을 경우 원딜 지키기 및 상대방을 괴롭힐 수 있는 챔피언이 주로 서폿으

 

로 사용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니달리, 르블랑, 피들스틱과도 같이 딜템을 가는 서포터도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시즌4에서 중요시되는 정글러의 왕귀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탑과 같이 탱킹역할을 할 수 있는 서폿이 주축을 이룰 듯 싶네요.

 

갈리오, 나서스, 누누, 노틸러스, 레오나, 마오카이, 말파이트, 문도박사, 볼리베어, 세주아니, 스카너, 엘리스, 올라프, 워윅, 초가스, 자르반 이런 서폿

 

들이 아마 주로 채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