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대에서 저런 ㅂ ㅅ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10년도 넘은 90년대에 군생활 한 본인도
병장 신발을 대신 털어준 적은 없음
대신
청소시간 청소 메뉴얼에
신발털기가 있었음
청소시간 메뉴얼을 대충 말해보자면
제일 막내 2명 - 각각 1명씩 좌우로 나열되어 있는 모든군화의 앞부분만을 구두솔로 대충 털어주기
다음 - 구두솔로 털기에 앞서서 신발 정리해 놓기
다음 - 밀대잡기
다음 2명 - 걸래 잡기
다음 2명 - 침상정리
다음 - TV 주변 정리하기
다음 2명 - 관물대 정리하기
대충 이랬던 걸로 기억함
이것도 연대 의무대에서나 하던 일이지
대대에서는 다들 힘드니까 자기 군화는 자기가 관리했음
군화 대신 털어주다니..
그건 한가한 부대에서 하거나
권위 안서는 고참이 후임들한테 권위 세울려고 하는 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