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윗집 킹콩들이 드디어 이사갔어요!!!


 작년 이맘때 이사와서 이사 첫날부터 새벽까지 짐을 옮기며 이사온티를 팍팍 내던 그들... 
초등학생들로 보이는 애 셋 데리고 사는 부부였는데...
애건 어른이건 쿡쾅쿵광은 기본.. 
매주나 격주에 한번 애들 10명가까이 몰아놓고 슬립오버 파티...
밤늦게 티비 크게 틀어보거나 클럽음악처럼 쿵쿵 베이스 좋은 음악 틀어놓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저희집에서 들을수 있게 틀어놓는 친절함..
아 그리고 매일밤 꼭 10시 넘어서 세탁기 건조기 돌리기 ㅋ... 

저희아파트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콰이엇 타임이라고 세탁기는 물론 큰소리 나지 않게 서로 피해주지 않아야 하는게 룰인데...
애원도 부탁도 심지어 오피스에 신고하는것도 아무런 제지를 할수없는 마이웨이의 윗집 킹콩들이 


 
드디어!!!! 드디어 이사를 나가더군여♥♥♥♥



 아... 정말 넘나 행복해요  ㅠㅠ 
진짜 층간 소음때문에 칼부림 난다는 뉴스보고 안믿던 제가 1년동안 직접 겪어보니 ㅠㅠㅠㅠ 
넘나 이해되는것....! 
층간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정말 화이팅 하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