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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88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어래
추천 : 8/4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9/12/22 09:08:12
안녕하세요
정말 기분이 더러워요
아 제가 몇일전에 친구랑 단 둘이서 술을 신나게 퍼먹고
집에 갈라니까 뭔가 아쉬워서 다른곳에서 더 놀고 있었어요
근데 둘이 또 있을려니까 심심하다고 해서 친구녀석이 여자사람 둘을 불렀어요
두명이 들어왔어요.
한명은 이뻤어요. 하악하악 할 정도로 이쁜건 아니지만 뭐 그냥 이뻤어요
다른 여자사람은 그냥 여자사람 같았어요. 그냥.. 호감 가는건 아니지만 보고 욕나오는게 아니고요
그냥 조금 후달리는... 그냥 사람 같았어요
근데 친구가 하는 말이, 그 좀 이쁘장한애는 남자친구가 있다는거에요
아 그렇구나 했어요
그래서 그냥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있는데 이 여자사람들이 정말 재미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전 혼자 계속 술을 마셨어요.
그러다가 필름이 끊겼어요
다음날에 보니까 돈이 다 사라졌어요. 슬펐어요
그래서 그냥 아 짜증나요. 이게 뭐에요 하고있었어요
어쨌든 그 친구를 불러서 해장이나 하자고 같이 밥먹으러 갔어요
근데 그친구가 그랬어요. 그 "사람"같이 생긴 여자사람이 저보고 별로였다는거에요
아놔 18 내가 무슨 소개팅 시켜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왜 그딴 헛소린지 모르겠어요
그 이쁘장한애가 저한테 그랬으면 아.. 지가 뭔데.. 남친있으면다야.. 좀이쁘면 저래도되나.. 하고 그냥
짜증 냈었을꺼에요
근데 그 사람같은 사람 뭐에요. 자기가 뭔데 저한테 그러는거에요
전 기분이 상당히 나빴어요
솔직히 말해서 어디 가서 욕 먹을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어디 가면 솔직히 인기도 좀 있고요.. 그냥 ... 나쁘게 생긴 얼굴은 아니라고 자부하고 있어요
아 그래도 제가 술기운에 그 여자사람 얼굴을 제대로 확인 못했었겠지 하고
그사람 홈피에 갔어요. 얼마나 쌍판이 잘났길래 나를 욕하나 하고 확인하려고요
아 욕이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무슨 시발 부엉이 같이 생긴년이 저한테 별로라고 그러니까 기분이 참 더럽네요
아오 오라질년
오유인들은 저런 오라질년 만나면 처음부터 그냥 너 별로야. 라고 말하고 자리를 퍽 치고 나오세요
안그럼 저처럼 후회해요
망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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