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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엔터를 지지해왔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star_109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ezi력
추천 : 4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10 23:53:57

저는 아이유와 로엔 소속 가수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로엔 엔터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봤구요.. 

전공이 경영학과라 나름대로 전공을 살려서 상경계열로 나중에 지원을 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로엔 엔터에 대한 조사도 많이 해봤구요.. 학교에서 재무를 배울때 과제로 로엔엔터를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일이 터져버리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로엔 엔터를 그렇게 사람들이 비난하는 걸 보면서

상황이 그렇게 좋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왜 아이유 측만 입장을 내놓고

은혁 쪽은 가만히 있었는지.. (내일 기자회견을 한다하지만 뭔가 찝찝하더군요..)

그리고 왜 병문안 이야기를 해서 더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지.... 


가끔 로엔 엔터의 대처방식을 보면 답답하기도 합니다... 

저번 아이유 성형 의혹 때도 그냥 거의 대처없이 넘어가서 많이 답답했죠... 

하지만 그때도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안믿고 해서 유야무야 넘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걸 보면 좀더 강력하게 몰아붙여야할 필요성도 있는데 

아이유나 로엔이나 너무 안일하게 있다가 이번 사태를 맞이한것 같네요..

워낙 소속 가수들에 대한 통제가 약한 편이라 

저번 고쇼에서도 말했듯이 아이유가 상의없이 마음대로 방송 출연을 약속해버리기도 하죠..

그리고 팬으로서 항상 지켜봤는데 아이유는 크게 비난받고 상처받으면

(얼마전 투피엠 우영과의 멘션으로 비난을 받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몇일간은 트위터, 팬카페에서 자취를 감춰버립니다 

말그대로 '시간이 해결하도록' 냅두는 식이죠..

그런 부분에 있어선 통제가 조금이라도 필요할 것 같은데 너무 통제를 가하지 않은 잘못은

로엔에게 있다고 봅니다.. 


사실 로엔의 연예 기획사로서의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소속되어 있는 가수중에서도 제일 내세울 수 있는 가수는 아이유가 거의 유일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편재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이유가 휘청거리면 로엔의 연예기획사업 전체가 휘청거린다고 할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멜론 때문에 로엔 전체가 망하진 않겠지만...)

그래서인지 이렇게 대형 사고는 접해본적이 없는 로엔으로서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로엔 소속의 아이유와 다른 가수들의 팬으로서 로엔 엔터가 이 일을 현명하게 해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거의 1년동안 로엔과 아이유를 지켜봐왔으니 앞으로 잘해갈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추측성 기사와 루머로 압박을 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유 분들도 아이유는 항상 사랑해오셨잖아요?

그런분들이 갑자기 돌변하셔서 아이유를 공격하시진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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