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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머니가 뭐 당하면 기분이 않좋네요(휴대폰 관련...)
게시물ID : gomin_388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스타일빼꼼
추천 : 0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21 22:00:38

어머니께서 3개월전에 휴대폰을 바꾸었습니다.

 

개업집인데다가 동네가게라 그냥 들어가서 바꾸자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었습니다.

 

그때 분명 그랬습니다.

 

직원 왈 : 72,000원짜리 요금제로 S2LTE 가져가시구요 3개월 그 금액으로 유지하셔야 해요.

 

어머니 : 그러면 3개월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직원 왈 : 그때가서 마음에 드는 요금제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 이후 3개월 동안 사용하셨구요 날짜 꼬박꼬박 세다가 드디어 요금제를 바꾸셨습니다.

 

114를 통해 직접 바꾸셨구요

 

그 후 딱 2일 뒤에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안녕하세요. 요금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안내 상담 전화가 오면 10점 만점에 10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일 뒤에 온 문자다보니 어머니는 그냥 2일전에 그건가 싶어서 넘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심쩍어서 요금 조회를 했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역번호가 찍혀서 문자가 온것도 이상했고(114가 아닌..)

 

2일 뒤에 문자가 온다는 건 제가 휴대폰을 5번 바꿀동안 한번도 없었거든요.

 

확인 결과.

 

42요금제로 바꾸었는데 딱 2일뒤 52요금제로 대리점에서 바꾼겁니다.

 

그래서 대리점에 전화했더니 어머니꼐서 3개월뒤에 자연적으로 52요금제로 바뀌게 해놓으셨기때문에 바꾼거랍니다.

 

그리고 문자를 줬으니 책임 없다네요.

 

그래서 114에 문의했더니 어머니께서 부탁했기 때문에 바꾼게 맞답니다.

 

문제는 그 폰 살때 제가 옆에 있었거든요.

 

분명히 52요금제로 바꾼다는 말은 한적 없으십니다.

 

42요금제로 바꾼지 2일만에 52요금제로 바꾼다?

 

보통은 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따졌더니 이제야 한다는 소리가

 

42나 52나 단말기 금액 포함하면 비슷비슷하니 그냥 다시 42로 바꾸면 아무문제 없답니다.

 

알고보니 대리점에서 주민등록증 복사한걸로 요금제 바꾼거더군요

 

그리고 부가서비스도 동의한적 없는거 2개까지 추가로 가입시켰습니다.

 

결국 114에 전화하니 자신들은 책임 없다하죠

 

대리점은 문자 줬고 일주일 지났으니까 문제 없다고 하죠

 

하아...

 

이 대리점

 

입소문 내서 망하게 할까 생각도 했는데

 

왠지 법적인 문제가 걸리네요

 

어떻게 명의도용 혹은 인실좆시킬 방법 없을까요?

 

어머니께서 큰맘먹고 어플이며 문자며 하시다가 그 대리점의 독살스러운 말과 화로 인해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계십니다.

 

아들인 제가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세줄요약

1. 어머니께서 72요금제로 휴대폰 개통, 3개월뒤 42요금제로 바꾸심

2. 대리점에서 어머니께서 42요금제로 바꾼걸 알고는 2일뒤 52요금제로 지들 멋대로 바꾸어 놓음

3. 그래놓고 어머니께 문자 하나 보내놓고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발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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