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에게 속한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과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이다. 하나

님은 그의 선하신 뜻대로 창세 전부터 예정하셨던 그들을 부르시고 택하셔서 구원하셨다. 그리고 그들은 남

자 혹은 여자로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하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속하여, 이 세상의 쾌락과 

돈에 팔려 사는 자들과는 구별되어 순결하고 깨끗하며 거룩한 것이다. 또한 두번째로 그들은 어린 양 예수

가 어디로 인도하든지 그 곳으로 그를 따라가며,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다. 예수가 갔던 

그 십자가의 길을 자신들 또한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르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로 그들의 삶은 하나

님께 대한 찬양의 새 노래로 채워져 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그를 기뻐하고 그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그들을 부르신 하나님 또한 그 부르심과 

택하심에 후회가 없으시며 그들로 인하여 기뻐하고 기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