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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하죠? 학원선생님이랑 잤어요....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388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515151515
추천 : 10
조회수 : 286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7/05 14:17:48
제목 그대로네요...너무 경황이 없네요....
저는 올해 18살이구요...학원 선생님은 올해 28살이구요 ..아 평소에 일진행세하며 애들괴롭히고 돈뺏고 한거 벌받앗나봐요..왜그랬을까요...너무 후회되고 제자신이 싫네요....욕도 달게 받을게요 ...

다시 생각하기도 싫네요.. 시험기간이라서 학원에서 특강같은걸 했어요..평소에 제가 따르고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이라 공부하러간게 아니고 선생님보러 학원에 갔죠... 그렇게 10시즘 특강을 마치고 선생님이 저에게 시험기간인데 맛잇는거사줄까? 공부도 먹고해야되 라고하고 다음날 어차피 아침에 학교도 안가고 저는 당연히 좋다고 따라갓죠...근처 치킨집에 갓어요..
휴 그게 화근이엇네요..

선생님도 평소에 제가 노는거 좋아하고 공부안하는걸 알기에 공부얘기좀 하시다가 저는 당연히 안듣고 치킨만 먹었죠.. 근데 제가 그때 친구들이랑사이도안좋고 그래서 맥주는 친구들이랑 뭐 평소에도 자주 마시니까
쌤 맥주한잔하면안되요? 라고하고 쌤은 고민하다가 제가 계속 졸라서 결국 생맥주 시켜서 둘이 마셨네요..그날따라 왜그렇게 빨리 취하던지요....평소에도 술을 못마시긴 햇는데 그날은 유독 빨리 취하더라구요...취해서 쌤한테 막 앵기ㅔ고 쌤 좋다고 별 지랄을했네요...그때부터 기억이 좀 흐릿한데..아... 그렇게 저는 취하고...선생님이 자기집에가서 술좀 깨고 가자는거에요..어차피 집에선 걱정도 안할테고..뭔생각으로 외딴남자집에 간다고 했을까요..진짜 미친거같네요... 선생님을 좋아했고 믿엇기에 그러자고 했죠...
가는길에 선생님은 맥주한캔더하겟다고하고 맥주사서 집에갓어요...

그렇게 쌤은 맥주마시고 저도 두모금 정도 더마시고..거의 만취햇네요..

쌤은 혼자사는거 같은데 침대가 하나여서...같이잤어요...진짜 미쳣죠...아.......욕먹어도 싸요... 술마시고 또 더워서 그런지 위에 티셔츠 다벗고....밑에 바지도 벗고햇네요...그러고 또 평소에 누구 안고자는 버릇잇는데 선생님 막 안고 살결 맞대고....앵기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때 진짜 놀랐어요...자세히 기억은 안나고..진짜 미치겟는 거에요...하.....다제잘못인데 진짜 누구한테 말도 못하겟고.....스스로가 너무 한심했네요..

옷 챙겨입고 그냥 멍하니 있는데..선생님이 일어나셔서 잘잣녜요..어떻게 그렇게 말할수잇는지...진짜...잠버릇 고약하더라? 코도골고 막 이러는 거에요...제알몸을 다봤을거 아니에요.....하....진짜 미치겠는 거에여...그러더니 쌤이 씻으러 목욕탕이나 가자 이러는 거에요...그래서 같이 목욕탕 가서 등도밀어주고 해장도하고 했어영 ...제가 평소에 진짜 따르는 멋진 닮고싶은 쌤인데 좋았어여 ㅋㅋㅋ술도 오랜만에 먹구요 헤헤



쌤 같은 남자로써 존경합니다~ 열공해서 쌤같이 멋진 쌤될게요!

출처 네이트판
욕하려고 들어왔다가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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