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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88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놔Ω
추천 : 14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12/22 21:20:04
아...난 그냥 동네할아버진지 알았어요
평소에도 물건이 비싸다느니 어쩌느니 하시는분들 많아가지구요
그런분들 일일이 상대하면 대책안서거든요
그런사람인지 알았어요
제가 나이는 어려도 그래도 첨보는 사람인데 오늘
저한테 와서 잔소리하시니깐 짜증도좀 났었고
출근하자마자 반말들으니깐 좀그랬고
물건도 안사면서 왔다갔다하시면서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고
광고전단 들고와서 이건 어딨냐 저건어딨냐
나 아직 내 코너에 있는 음료 종류도 모르고 위치도 몰라요
물건진열하는데 자꾸 와서 그러니깐 못들은척하거나 모른다 하고 짜증좀 낸거지..
고객들한텐 안그래요...
미안 지점장님...
그리고 나 짜르고 싶어도 못짤라요 비록 알바신분이지만 고급인력이에요 저
계장 오늘 새로왔는데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받아서 암거도 모르고 이모도 다치셔서 당분간 못나와요
주류음료코너에 계장 이모 나 이렇게 셋인데 일할수 있는 사람이 나혼자에요^^
내일봐요 지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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