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폭탄이 설치 됐는지. 왜 범인이 시키는데로 미션을 수행해야하는지를 2주차가 지나도록 알려주지 않는 것임.

장장 3주간에 걸쳐 영문도 모른채 이어지는 연출된 추격극에 시청자가 몰입하기란 쉽지않음.

더욱이, 완벽한 가상의 이야기인 영화가 아니고 예능프로그램이기에 출연자 누구도 미션을 실패해도 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는걸 출연자도, 시청자 모두 알고 있으니 "실패하면 어쩌지?"란 긴박감에 몰입할 여지가 전혀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