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아이유일로 몇자 써보고자 합니다.



...대체 뭐가 아니꼬워서 이런저런 리플들이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베스트에서도 보고 그 전에 원본도 봤습니다만

도저히 발랑까진 중고딩 양아치들 아니면 
하기 힘든말도 "이정도 드립"이 뭘 어때서 그러냐는 듯
당연시 하시는걸 보고 대체 이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성범죄 처벌 약하다고 욕하고
물러터졌다고 욕하던 사람들 맞나 싶네요
물론 오유 커뮤니티 자체가 하나의 인격체처럼
움직여서 상이한 반응을 보이는 하나의 인격이라
보긴 힘들지만 남이 잘못한건 까대고 내가 하면
"그럴수도 있지"나 "이정도 드립" 운운하는건
솔직히 어안이 벙벙하네요.

별의 별 민망한 댓글이 난무해도 "이정도 드립"이 되는게
아이유 자신이 만든 이미지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면
아이유가 그런 이미지만을 보여왔는지 묻고싶네요
제 기억에 티비에 나와서 가끔 남자관련 얘기도 하거나
타의적으로나마 우영 관련일을 통해서 자신의 이미지가
어느정도 다르게 드러났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방송을 위한 이미지와는 다른 이미지를 내보이려고 했던거같은데
제가볼땐 그런건 아무래도 좋고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만 기억해서
머릿속에 아이유는 이렇다 늘 이래야돼~ 하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아이유 없으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잊혀지면 다른 '국민여동생' 찾아 나설거... 아닌가요?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혼자 마음대로 상상한 이미지를 짝사랑한건 아닌지.
정작 아이유는 전혀 그렇지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