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요 음슴체쓸게요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일거임
자는데 누가 나를 안고 안방침대로 가는거임
(난 거실에서 자고있었고 안방침대는 엄마아빠 쓰는데 엄빠는 일나가심 새벽에)
나는 아빤가? 이생각했는데 잠깨보니 아님
그사람이 내가 깨니까 입을막고 소리지르면 죽인다고함.
나는 고개를 끄덕였음. 무섭지 않았음 이유는 모름
남자가 내 옷을 벗기고 움... 그렇게 끝까지감...
남자가 성기를 빨라고도 한거같음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몰랐던거같음ㄷㄷ
그냥 시키는대로 다했음
아저씨가 또하자고 장난식으로 물음
내가 싫다고 도리도리하면서 바지를 입음
그리고 침대에 누웠음. 자려고... 참 바보같음...
아저씨가 언니한테 감.
언니 바지를 벗기니까 엄마랑 아빠가 집에 오심.
음... 그 아저씨 잡혔는지 모르겠음
아침되니까 경찰아저씨 두명이 우리집와서 이것저것 묻고
병원가서 간호사 언니가 이것저것물음
그러함. 집에왔는데 내가 누웠던 자리에 칼이 놓여져있음.
뭘까...
근데 지금 내가 17살임
6살때 당한사람들도 그때 생각나면 무섭고, 증오심 들고 그런다는데
나는 이상하게 아무렇지도 않음. 그 아저씨 싫지도 않음.
그런일 당한거 너무 생생하게 생각나는데도 아무렇지 않음
이거 좋은거임?? 내가 이상한거임??? 난 지금 행복한데?????
나는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그 아저씨한테 증오심같은게 안나타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