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중원과 수비진 강화를 위해 08제라드 영입하고, 08라모스를 영입하였습니다.
많은 경기를 해보진 못했지만, 보다 상세한 후기를 위해 스쿼드와 평소 전략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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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쿼드
일단 제 스쿼드는
LS : 13호날두(+1) CF : 07앙리(+1) RS : 13베일(+2)
CAM : 07지뉴(+1) CM : 08제라드(+1) CDM : 09데로시(+2)
LB : 10필리페루이스(+6) LCB : 06퍼디(+2) RCB : 06루시우(+2) RB : 08라모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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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13스터리지(+5), 10토레스(+2), 09카카(+3), 13야투(+2), 06크리스(+3), 07아비달(+2), 09마이콘(+2), 07알론소(+3)
LS : 13호날두(+1) ST : 10토레스(+2) RF : 13베일(+2)
CAM : 07지뉴(+1) RDM : 08제라드(+1) CDM : 09데로시(+2)
LWB : 10필리페루이스(+6) LCB : 06퍼디(+2) RCB : 06루시우(+2) RWB : 08라모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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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13스터리지(+5), 07앙리(+1), 09카카(+3), 13야투(+2), 06크리스(+3), 07아비달(+2), 09마이콘(+2), 07알론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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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술 및 전략
중원 장악을 통한 압박 후 빠른 역습.
-> 워밍업 패치를 통해 경기 녹화 영상을 보니 저의 득점의 90%는 중원/수비지역 커팅 후 빠른 역습으로 득점하더군요.
따라서 공미 아래의 선수들은 대부분이 스테미너가 많이 요구되며, 수비 능력이 높아야 되는 스타일입니다.
공미 위쪽 선수들은 빠른 발과 민첩성이 요구되구요. 특히 윙백(사이드백)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컨디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저로써는 로테이션이 많은데요, 09카카는 07지뉴의 컨디션 난조시 백업,
제라드 및 데로시의 컨디션 난조에는 07알론소, 13야투가 백업자원으로 돌립니다. 특히 07 알론소는 CM과 CDM모두 커버하여 로테이션의
융통성을 높여주고
수비의 경우 각 사이드백은 각자의 백업자원(아비달, 마이콘)을 가지고, 라모스의 경우 CB의 백업까지 로테이션으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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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8제라드
영상을 올리면 좋은데 그럴싸한 영상이 없어서..글로 끄적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번 영입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공격진의 강화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중원과 수비의 강화로 인해 제 전술이 더욱 힘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제라드의 경우 07시즌은 매우 안정된 CM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CDM의 데로시와 함께 중원 홀딩력과 커팅력을 높여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짧은 패스와 스루 패스가 간혹 엇나감이 있었는데요, 또한 역습시 공격에 가담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스테미너는 매우 맘에 들고, 수비적인 느낌과 중거리슛, 세트피스 키커로 역할 등 나무랄 것 없는 선수였습니다.
08시즌 제라드로 플레이하고 처음 느낀 것은 진정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라는 느낌입니다.
정말 빠른 공/수전환을 보여주었습니다. 적극적인 공/수 참여로 패스루트 및 맨투맨 수비 선수가 늘어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피네스 샷이 있음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07시즌의 제라드는 공격 찬스에서, 30~40% 정도 상대방 패널티 박스 안에 위치했었다면,
08시즌 제라드는 40~50%는 박스 라인 내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피네스샷이 있으므로 직접 처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요.
특이할 만한 단점은 느끼지 못 했습니다.
07제라드의 단점이라 했었던 짧은 패스에 대한 아쉬움은 현재 그러한 상황이 나오질 않아서 판단이 서질 않네요.
굳이 꼽으라면...CAM에 놓아 봤는데 빠른 역습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Because...CAM에 07지뉴, 09카카(09시즌임을 강조!) 와 같이 빠른 발이 요구되는 스타일이다 보니...ㅎ...ㅎ...ㅎㅎ..
드리블은 08제라드나 07제라드가 비슷한 느낌인데, 그도 그럴 것이...제라드로 드리블 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질 않습니다.
제 공격 루트는
중원/수비 지역 커팅 -> 미드 or 사이드 백으로 패스 -> 3탑 침투 & 스루 -> 3탑 및 공미 연계 or 드리블 후 직접 처리
인데...CM위치의 제라드가 직접 드리블로 수비 벗겨내고 슈팅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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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8라모스
10라모스보다 빠르고 부드럽고 공격 전환에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시즌 라모스가 공격시 가끔 보여주던 멍청한 동작을 08시즌 라모스에선 아직까진(!) 보지 못했습니다.
피온2 시절의 라모스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수비력은 좋은 편이지만, 알베스와 같이 극강의 공격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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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매!우! 빈약한 후기지만,
08제라드와 08라모스는 비싼 영입이었지만,
09토레스나 08토레스, 혹은 10토레스의 고강의 아쉬움을 충분히 커버할 만큼 가치가 있었습니다.(제토라인을 사랑함..)
보다 경기를 치르고 나야 이 후기를 완성할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은 돈 안아까움./ㅋ
3줄 요약:
1.08제라드 == real 박스투박스 미드필더(CM)
2.08라모스 == 10라모스의 RB화.(10라모스는 거의 CB에 가깝다고 판단함..)
3.제라드는 사랑입니다. 토레스도 사랑입니다.
ps; 저는 실력이 별로 없는 유저입니다. 순경 전설은 겨우 한번 가봤고, 끽해야 은별 가끔 달고 가끔 순경이나 하는 그런 유저입니다.
시즌 별 순경 많이 해봐야 40경기 뿐인 유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후기 입니다. 참고 하셔요.
ps2; 다른 선수들의 체감이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자주 답변하겠습니다.
ps3; ou 피온3게시판에 보다 많은 후기 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al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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