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있으면 당장 나가면 되지만.
저는 말했다시피 지금 빚이 꽤 많습니다.
몇 달 전, 하던 일이 결국 잘못 되서 벼랑 끝에 몰려서 엄마 집에 들어간 거거든요...
그래서 당장 나갈 수가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길을 다니는게 무섭습니다..
옆에 차 지나가면 땀나고 얼굴 숨기고..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입원해서 정신과 치료 받고 다이어트하고 다시 일 시작해서 나가는 건데...
그 동안 아저씨 얼굴을 볼 수 없어요..
목소리만 들어도 온 신경이 곤두서고 날카롭고 예민해 지거든요...
이해 안 되고 글만 읽어도 짜증나겠지만
최선의 방법이나
우리 엄마 설득하는 댓글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