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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49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씨
추천 : 6
조회수 : 11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8/26 07:52:31
오늘 아침 7시쯤에,
대구 시내에서 수성구쪽으로 들어가는 427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고고씽 ~
하는데..
맨 뒷자리에서 모토로라 좀 옛날꺼.. 좀 많이 옛날꺼;;;;;
핸드폰을 주웠어요.
근데; 액정이 나갔더라구요...
그래서 버린건가? 싶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통화버튼을 꾸욱~ 누르면 마지막에 전화한 사람하고 전화 연결이 되잖아요?
그 분한테 전화를 하니까
휴대폰 잃어버린 사람도 없고..
번호도 안뜨고 (여기서 흠칫 -_-;;)
하여튼 모르겠다는 식으로 나오는거에요;;;;;
헉헉;; 무서워서
역시 다시 버릴까 싶었는데..
그래도 번호를 확인하기위해
제 폰으로 전화를 거니까 머시기 말 뜨면서
전화가 안되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거니까 (저랑 커플폰이에요)
또 말 뜨면서 안걸리더라구요..
아 이거 진짜 무서워서 -_-..;;;;;
엄마한테 걸었습니다...
역시 -_- 대한민국의 어머님..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시고는 번호까지 보내주셨습니다 ..
덕분에 무서웠던 느낌이 해소됐다고 해야할까나..ㅋㅋㅋ
번호는
010 6375 4965
핸드폰이 하두 옛날꺼에 액정도 안들어와서
고의로 버린거라고 생각했지만
혹시라도..
핸드폰 주인한테는 소중...한...
단 하나뿐인 핸드폰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글 올려봅니다
제 폰번호 : 010 8964 5421
로 연락 주시거나 본인 번호로 전화주세요~
행여나 버린건데 내가 쓸데없이 주워가지고 온거라면!!
저한테 문자를 남겨주세요
(그리고 114에 전화해서 습득신고 할려고 하니까 연결이 안되서 포기했습니다..
경찰서 갖다주면 되나? -_-; 피곤해서 그냥 들어왔어요.. 아 잠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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