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봉(Z) vs 기욤 패트리(P)
1차전 : 무시무시한 옵저버 러쉬
2차전 : 아빠의 저력
임요환(T) vs 홍진호(Z)
1차전 : 3연벙의 악몽
2차전 : 황제의 귀환
박정석(P) vs 이윤열(T)
1차전 : 파일런은 스타2 보급고가 아닙니다.
2차전 : 오늘밤 당신의 본진을 털겠습니다 -천사소녀 아비터-
이제동(Z) vs 김택용(P)
이제동 : 상대 병력을 중앙으로 뺀 후 날카로운 기습
김택용 :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김택용(P) vs 이영호(T)
김택용 : 할루네이션 아비터로 두근두근!
이영호 : 11시 멀티야, 아조씨랑 비밀칭구 하지 않을래??
이영호(T) vs 이제동(Z)
이제동 : 난 너의 한수한수를 읽고있다.
이영호 : 나도 너의 한수한수를 읽고있다.
감상 총평
1~3 시합은 약간의 재미가 포함된 예능전
4~6 시합은 숨쉴 틈도 없이 빠져드는 긴박한 대결
1번째 경기 기욤패트리vs국기봉
해설진의 돌려까기가 일품
심지어 누가 apm이 두자릿수로 떨어지나 흥미진진
오버르드 안잡는 양심적인 커세어
셔틀없이 전장까지 기어가는 리버
멀티하고 멀뚱멀뚱 드론
사이오닉스톰 다 맞는 히드라
만약 본인이 어릴적 피시방에서 꽤나 스타 잘한다는 소리 들었으면
"에이.. 내가 저것보단 잘하겠다." 라고 이야기가 나올수 있다.
2번째 경기 임진록
시작하기 전 대기실에서 채팅으로 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줌
홍진호 : 벙커 지으면 다 부셔버릴꺼야
임요환 : 밥만먹고 게임만 했냐?
초반 임요환의 능욕벙커링이 재미포인트
3번째 경기 박정석vs이윤열
슬슬 경기가 진지해져감
벌쳐를 막으려고 했던 파일런 2개가 독이되서 돌아옴
박정석의 마지막 승부수 아비터 리콜
4번째 경기 ~ 6번째 경기
양 선수들간의 치열한 심리전과 전략
누가 더 몇수 앞을 보냐에 따라 승패가 갈림
저 수가 페이크인가 아니면 진짜인가 가려내는것 또한 묘미
오랜만에 전성기때의 스타경기를 보는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