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이고 공무원이고.그 동생은 26살 입니다.
서로 직장인이고. 그 동생을이랑 연락되고서부터 주말마다 시간있을떄 만나고
평일에 하루정도는 퇴근하고 같이 소주한잔하는 그런 친동생 같은 편한 동생이였습니다.
같이 술먹으면서 정말 개인적인 아주 사적인 예민한 가정사..친구. 앞으로 미래에 대해 대화도 하고.
서로 호감있는 남녀 스타일을 대화하면서 '돈은 많이 못벌어도 안정적이고. 자기보다 어른스러운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 저런 대화면서 이동생 매력에 대해 알고 어떨결에 그 동생에게 호감이 생겼습니다.
결국 그 호감은 짝사랑이 되어서 지금 너무 힘듭니다.
저번엔 술먹고 취해서 그런지 그동생이 2박3일 여행가자고 하더군요.
자세한건 다음에 다시 애기하자고 해서. 애기했더니 ' 그떄 오빠가 너무 편하고 친오빠 같이 느껴져서 그렇게 말한거라고 올해는 무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데이트 드라이브하면서
'연애하면서 이렇게 더치페이도 못하는데. 더치페이 해서 너무 좋다고 친오빠같은 오빠가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데
이상하게 제가 슬프더군요,,, 남자친구로 되고 싶은데.. 고백하면 차일거 같고...차이면 연락 못할까봐...
이럴떈 어떻게 해야될까요...
시간을 좀더 지켜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