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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게 뭐라고 그러고들있어요?
게시물ID : gomin_388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답하네요
추천 : 0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22 03:56:41
뚱뚱한게 죄라도 되나요? 왜 그렇게 떳떳하지못해요? 저도 뚱뚱합니다 근데 뚱뚱한분들 보면 왜 죄인마냥 다니는거에요? 볼수록답답하네요 이해하려해도 어느정도는가지만 마인드 자체가 틀린거같습니다. 저도 작년까지만해도 150키로 정도 나갓습니다 근데 150키로 된다고해서 내가뚱뚱하다고 쪽팔린적 솔직히 없습니다 하면 거짓말이겠죠 ? 근데 전 뚱뚱하다고 돼지라고 주눅들지않고 당당하게살앗습니다. 저도 돼지니까 뚱뚱하니까 저도 저보러 돼지라합니다. 그럼 주위사람들이 하는말이 너는 무슨 너보러돼지라 하냐 지도돼지면서 다른사람도 돼지냐 하냐면서 웃으시더군요 다른분들은 돼지다 뚱뚱하다 그런소리 엄청싫어하시던데 왜그러면서 자기가 관리도안하고 그냥 돼지 소리만들으면 기분 나빠해요? 돼지인거 인정해야되는거아니에요? 저도 돼지인거인정하면서 듣기싫은소리들어가면서 살앗어요 내가돼지인건안되고 내자신이 상대방한테 돼지네 하는소리 하잖아요? 자신이떳떳해야 상대방 비하도할수잇는건데 무조건 난돼지아니야 이건아니잖아요? 저운동 하면서 50키로 뺏어요. 그렇게 당당하던 돼지가 왜 살뺏냐구요? 솔직히 패션관심많아요 근데 우리같은돼지들은 매장이나 지하상가 가면 옷을못사거든요 사봣자 인터넷에 빅사이즈몰 들어가서 후줄근한 옷 들만사야되거든요 아 적당히 통통이신분들은 쇼핑잘하시겠죠 통통뚱뚱을넘어서면 디자인보다는 나한테맞는 옷을추려서 그중에제일괜찮은걸 고르죠 이거 안겪어보신분들은 모르실거에요 비참하죠 정말ㅎㅎㅎ...그래서 아나도 일반인들처럼 매장가서 옷도사보고 지하상가가서 마음껏쇼핑하고싶다 생각이들었어요 솔직히 뚱뚱한거치곤 발은작아요 270이니까요 그래서옷은내가 사고싶은걸 못사니 신발들만 내취향 내디자인 것들은 마음껏고를수있고 신발만은 제한이없더라고요 그래서 신발로 대리만즉을햇습니다. 그러다 아나도 살빼서 이쁜옷 도 입어보자 수트 입어보자해서 결심하고 헬스시작햇습니다. 1년정도 되가는데 50키로 감람되더군요 지금 100키로 좀넘어요 근데웃긴게뭔지알아요? 사람들이 살빼니 너당당해진거같다? 웃기고있네요 원래부터 150일때도 전당당햇는데말이죠 이런게웃기더라구요 살빼니 달라지니 뭐니 듣기싫은소리들어야되고 난살만빠진거지 그대로 똑같은데말이에요 . 그래요 저 닭가슴살 처먹으면서 지금도 열씨미 유산소돌리고 웨이트 까지하면서 미친듯이 독기품고 운동정말열씨미 관리하면서 있어요. 하지만 먹고싶은거먹어가면서 적당히조절하면서 햇어요전 운동할때먹지말라하는데 어느정도 먹는거 괜찮더라구요 저는그러면서 50키로 감량햇습니다. 그리고 운동무리여서 못하시는분들 식단만 조절해서 먹어도 살빠집니다 식단이제일중요해요 운동보다도 식단이 60퍼는 넘게차지하는거같으니까요. 하고싶은말은 난뚱뚱하니까 안될거야 아 저걸어떻게해 아 뚱뚱하니까 저기앉으면안되 사람 많은데 피해다니고 언제까지그럴거에요? 뚱뚱해도 당당할수잇습니다 저도 24살이지만 어렷을때부터 통통햇습니다 마른적한번도없어요 그래도 전당당햇습니다 주눅들지않고 어깨 피고다녓습니다. 뚱뚱하다고 고개숙이지말고 어깨피고 당당하게살아요 우리 너무 족쇄에 갇혀서 자기혼자 담쌓지말고 당당해집시다 뚱뚱한여러분 그런거볼때마다 가슴아파요 죄인처럼 살지말아요...화이팅해요우리 두서없이 쓴글죄송합니다 너무답답해서 끄적여보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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