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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2와 월희 리메이크를 600일째 기원하고 있습니다.[뻘글주의]
게시물ID : animation_388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크♥아키하
추천 : 1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1 05:18:59
새삼스럽지만 나는 절제라는 걸 잘 못하는 사람인 것 같다. 돈 관련해서도 그렇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누군가가 내게 중요한 사람이 된다는 게 언젠가서부터 무서웠다. 
영원한 사랑은 없다. 영원한 우정은 없다. 
영원한 인연이란 없다. 
그것을 알면서도 결국 상처받는다. 
마음을 주는 것이 적당히가 된다면,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
상처받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난 그 절제가 안 되는 게 문제다. 
누군가가 소중하다면, 점점 더 소중해진다. 
그러니까 결국 혼자가 된다는 건, 자기보호의 말로일지도 모른다. 
아프고 싶지 않으니까, 소중한 것을 만들지 않는다. 
그게 모순이며, 역겨운 변명이고, 발뺌할 구실에 불과하다는 걸 알면서도.









일해라 나스.








아 날짜가 좀 지난 거 같다구요?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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