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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라는거 만들어서라도 해야되는건가요?
게시물ID : gomin_472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로롱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11 14:18:31

26세 남자입니다. 


연애는 4번해봤고 지금은 5번째 연애중입니다.


근데 만날때마다 제 성격때문에 다들 똑같은 말을 해요. 


"질투도 병적으로 집착하지 않는한 연애에 도움이 된다고. 근데 넌 너무 천하태평이라고"


친구들도 그렇고 여자분들도 그렇고 적당한 질투는 도움이 된다라고 하던데 전 질투가 왜 일어나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여자친구가 남자랑 둘이 밥먹고 영화보고 차가 끊겨서 친구집에서 잔다고 해도 그 친구가 저 만나기 전부터 알아온 사람이라면


"그래~ 잘자고 낼 아침에 연락해. 친구랑 새벽수다 신나게 하고 ㅋㅋ" 


딱 이렇게 문자 보내고 자요..진짜 의심이란건 하나도 안해요


물론 그러다 바람난적도 있었지만 그러면 헤어지면 그만이니까요. 


바람은 천하의 ㅆㅂㄴ&ㅆㅂㄴ 에게 연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시스템 같아요.


제딴에는 친구와의 시간을 방해하기 싫은것도 있고 여자친구를 믿으니까 친구 만나기 전에


친구의 이름, 어떻게 알고지내던 사이인지, 만나서 뭐할껀지만 딱 물어보고 자리 이동할때만(만나서 밥먹으러감->먹고 영화보러옴 이런식)


이렇게만 해달라고 하거 전 카톡 아예안하고 연락올때만 "응 재밌게 놀아!" 이런식으로만 답장만 해줘요.


그래서 한번은 일부러 질투하는척 했더니 안어울린다고 그러지 말래요. 


그래서 안했더니 또 여자친구가 넌 나한테 너무 관심이 없데요...멘붕올라 그래요


그렇다고 제가 여자친구가 질투하는거를 이해못하는것도 아니고 이해하고 최대한 신경쓸려고 노력하는편인거 같긴한데..


 이성친구 만나러 갈때 허락받고 안된다 그러면 안가고


친구 눈치보면서 여자친구한테 먼저 연락도 틈틈히 하고 연락오면 꼭 답장하고 만나서 꼭 전화도 꼭 한번씩 해줘요..


그런데 관심이 없다고 하니까 전 또 그거에 상처받고..처음 만날때 일부러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하나? 의문심도 들고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털어놓으니까 제가 연애를 시작하기전에 너무 신중하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일단 저같은 경우는 다 고백받아서 사겼어요. 자랑하는게 아니라 사실대로 말해야 조언하시는데 좀더 도움이 되실까 생각하는거임 진짜로


그렇다고 제가 받으면 또 어이쿠 감사 하고 사귀는것도 아니고 나름 생각해보고 만난 사람들인데..만날때도 진짜 좋아했구요


아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질투 티안나게 잘하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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