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노의 글이라 우선 죄송합니다. 2012년 10월 말쯤에 갔습니당.

 

저는 형도니를 좋아해서 창원삼에도 불구하고 KTX 타고 2시간 30분을 달려 강남역점 - 본점에 가서 휴대폰으로 겨우 위치를 찾고

도니버거를 다녀왔습니다. 야호. 도니버거다. 너무신나서 촌녀답게 매장앞에서 사진찍고

매장 안에 들어가서 실물크기만한 도니랑 사진찍고 주문할때 언니가 절 찍어주고

주문하는곳 옆에 유재석 싸인 등등 (죄송 잘안봤음) 구경하는것도 사진찍고 그렇게 주문했습니다.

언니는 쇠고기를 못먹어서 돈가스버거를 먹을려 했는데 돈가스버거가 없다네요.

저는 평소에 햄버거 밑에 빵 하나 빼서 (다 못먹으니까)  그렇게 먹는데

우와 ㅋㅋㅋㅋㅋㅋㅋ 빵안빼고 다먹은건 처음이었습니다.

아오. 그냥 도니버거를 먹었거든요. 정말 맛있었어요.

울 도니찡 햄버거 맛나게 잘만들었당. 싶고 더 먹고 싶었지만

KTX 2시간 30분 또 타고 올걸 생각해서 배님을 위해 참아야 했습니다.

카스에도 서울살면 도니버거 맨날 먹고 싶다 라고 쓰고...

 

도니버거 공식홈페이지에는 창원점, 무슨대점 오픈 준비중 10월말 11월말 이렇게 있었어요.

근데 오.늘. 보.니. 창원점이 사라졌습니다

 

 

진짜 뻥안치고 99퍼 10분내내 이표정이었습니다.

집이 떠나가라 소리치고,, 도니버거 창원점이 사라졌다고 ..

왜..

오ㅖㅔ?

웨ㅖㅔ?

 

누군가 창업을 해주시면

저는 매일 퇴근하고 누비자를 타고

아니다 격일간으로 도니버거를 사러 가겠습니다.

먹으러 가겠습니다 배달 안하겠습니다 사러가겠습니다.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