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인들은 이 사건을 칼라스 중재 사건이라 칭한다.
발생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암흑기사들이 추방된 이후, 대전쟁 몇세기 전으로 추정됨.
우주를 탐험하던 프로토스족은 어떤 행성에서 칼라스 족을 발견하고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 이들의 총 책임자격 연구자는 주라스라는 탐험가 프로토스로 '거신'을 만들어낸 제작자였다.
연구가들이 이들 칼라스족과 접촉한지 얼마 되지 않아
칼라스 족은 내전이 발발했고 주라스는 이 모습을 지켜보다 못해 집행관에게 이들을 말려줄 것을 부탁했고
집행관이 동의하여 '경고 사격'을 한다.
그리고 칼라스는 이 경고 사격을 무시하고 되려 프로토스를 공격한다.
결국 칼라스족과 프로토스족의 전쟁이 되어버리고
이 전쟁에서 주라스가 개발했던 거신이 투입되어
10만명 이상의 칼라스 족을 학살한다.
프로토스 족은 이 사건을 정말로 부끄럽게 여겨
대울(Dae'uhl) 이라고 불리는 '프로토스 원정대'의 행동 규율을 만든다.
이후 이 규율에 의해 프로토스는 보다 열등한 종족을 보호하고 그들과 직접 접촉하거나 간섭하는 일이 금지 되었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거신은 대의회의 회의 결과 '자유의날개' 시점 이전 까지 이 로봇들을 먼 우주의 위성과
아이어의 지하에 봉인해버렸다.
(아이어의 지하에 쳐박힌건 제라툴이 훗날 꺼내든다.)
이 이갸기는 뒷 날 암흑기사들에게도 전해졌다.
(제라툴이 거신이 있다는 것을 아는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PS 다음 인물사전은 주라스 입니다. 관련사건을 알고 계시는게 읽기 편하실거 같아서 대충정리해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