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176이라는 영화의 감독을 맡은 이재성입니다.

 

저는 2014년 4월 밤 길을 걷던 도중 편의점앞 탁자에서 술을 마시던 한 무리의 외국인들을 보았습니다. 술을마시며 학생들을 성희롱하던 그들... 과연 우리가 혜택을 줄 정도로 그들을 도와줘야 할 정도로 약자인지에 관한 의문을 시작으로 이 영화를 기획하기 시작했고 그러던 도중에.

 

칼로 찌른 불법체류자는 무기징역에서 징역15년으로

 

옆에 칼을 소지하고 있던불법체류자는 징역15년에서 징역5년으로

 

형이 감량이 되었더군요...

 

더군다나 판사와 검사는 마치 남자친구가 그 외국인들을

 

막 대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식으로 말하더랍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것을 알 것입니다...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는 말이 정말 딱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아무 죄도 없이 위험에 처있는 여학생을 구해준 의로운 대가가,

 

자신의 잘못도 뉘우치지 못하고 칼로 한 사람을 죽인 죄의

 

대가가 고작 이런것인지 우리나라가 원망스럽습니다...

 

이제 일요일이면 남자친구의 49재인데 이런 더러운 세상에

 

남아있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이제 어떡해야 할지 우리 힘으론 너무 벅차고 힘이 듭니다

 

(이글은 김지연 군 살해 사건 3차 공판 후 김지연 군 여자 친구가 인터넷에 올린 글입니다.)

 

이글을 읽은 뒤 지금까지 써놓았던 시나리오를 전부 삭제한 뒤 다시 시나리오를 작성하기 시작하였고 김지연 군 살해사건 만이 아닌 지금까지 일어났던 많은 외국인 범죄들을 종합해서 시나리오를 써내려갔습니다.

 

저희 영화의 배경은 페스카미호 사건,김지연 군 살해사건,오원춘 살인사건 등이고 그 사건들의 공통점은 가해자인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많은 인권변호사와 그들을 보호하는 인권 단체들이 있었지만, 피해자를 도와주는 단체들은 거의 없다는 것에 대해 집중해서 영화를 찍으려고 합니다.

 

<1176> 시놉시스

 

동생이 죽었다. 경찰은 수사 중이라면서 무슨 일 인지 제대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주위에서 수군대면서 내 동생이 인종차별적인 욕을 했다며 나쁜 사람으로 몰아간다.

유일한 목격자인 학생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면서 증언을 하지 않는다. 오늘도 길거리에서는 외국인을 선처해야 된다고 서명을 받는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걸까...

 

 

영화 계획과 진행상황

 

지금 현재 저희는 제천에서 촬영을 계획중이며

주연배우 캐스팅과 영화 연출작업중입니다.

 

2월 24~28일을 영화 촬영시기로 잡아 놓고 있고

3월 후반 작업

4~5월 시사회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이 영화를 완성시키려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의 사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 (촬영 장비 대여, 후반작업비용, 촬영장소대여...등등)

500만원 가까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큰 금액인 것은 알지만 조금씩이라도 관심있으신 분들 조금씩만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런일을 잊혀지지 않게 모두 조금씩만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농협 이재성

352 0392 9885 93

굿펀딩 후원

http://www.goodfunding.net/src/menu.php?menu_idx=project_view&mode=project_view&prj_code=141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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