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수님이 참 답답하네요

 

변듣보의 오류 다들 보면서 느끼셨을 테지만

북한에 대한 규정을 지가 편리할때마다 바꿉니다.

 

1.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보는 경우와

2. 북한을 이적단체로 보는 두가지

 

이 두가지 시각을 가지고

자기의 논거에 따라 그때그때 입맛대로 씁니다.

 

변듣보 논리대로라면

남북정상회담이란 단어자체가 불가능하죠

이적단체, 즉 국가도 아닌 범죄집단의 우두머리와 대통령의 회담에 무슨 남북 정상회담?

 

노무현 정권이 북한이랑 대화를 했다는 시점에서는

북한을 정권 국가로 보고

어떤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카드 (공동어로 구역)를 가지고

갑자기 시각을 바꿔서

이적단체에 무슨 저런 떡밥을 던져주냐

이건 적이랑 내통한 행위다

 

이런 말도안되는 논리를 펴네요.

 

남북간에 평화 긴장완화가 과연 적?에게만 유리한 행위일까요?

남북간에 긴장타는 뉴스 한번 터지면 우리나라 주식시장 어떻게 되는지 모릅니까?

 

그럼 대화할 때 칼만 가지고 들어가서 대화안하면 죽여버린다. 이렇게 말하는게 대화가 되나요? 그건 협박이고 대화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대화를 위해서 가지고 간 당근,

그것도 상대방에서 억지부려서 도로 들고온 당근을 가지고

북한에 대한 입장을 대화상대에서 이적단체로 교묘히 바꿔서

적이랑 내통하려 했다. 영토 내주려햇다. 이렇게 주장하는건 억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