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칠이야 첫 작품이라그런지 그렇게 떡밥이 많지도 않고 사실 남편이 거의 8-90%이상 확정되어있는 상황이었잖아요.
그런데 응사에서는 하숙집 학생 모두가 별명으로 불리었고 그래서 남편이름인 김재준만 알고있는 상황에서
누가 김재준이냐 하는게 정말 주요떡밥이었고 나름 재미도 있었거든요.
물론 응사도 남편찾기를 질질 끈다는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응답시리즈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이해하고있구요.
응사 특징이 이름 맞추기였기때문에 아내가 남편을 부르기 위해 이름을 처음 부를 때(극중에서 남편이 밝혀질때) 나오는 BGM과 희열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하는데
응팔은 어느정도인가요? 응팔도 남편이나 짝이 정해질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응사만 한가요?
아직 응팔을 거의 보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