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에혀~
게시물ID : gomin_38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큰이홧팅!!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6/23 17:36:11
30살쯤이면 살기 힘들어 진다는 말을 절실히 느끼고 있네여.
직업은 개발자인뎅.. 같이 일하는 사람들 하고 맨날 싸우고..
(우리 업체에서는 저 혼자 들어갔네여...)
일시켜 놓고 자꾸 번복하고... 내가 개발해야 하는 일을 지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담당자랑 정해놓고 와서 딴소리 하고. 내가 회의좀 델꾸 들어가달라고 
하면 지랄을 하고.. 후~ 개발 PL은 표준잡을 생각은 안하고~
옥상가서 놀고~ 야근은 하는거 같은데. 결과는 하나도 없고..
문서작업 부터 계속 뒤업더니.. 실제 개발들어가니 이건뭐.. 답이 없네.

일을 시키려면 확정해줘 달라고 하면 지랄하고.
이거 할때 저게 필요하다고 하면 얼버무리고.
고객하고 협의는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면 고객이 말 안해준다 그러고.

한번은 개 분노해서 PM하고 큰소리치고 싸우고 뛰쳐나왔지만..
본사에서 좋은소리 못듣고 다시 들어가고. 후....
(아는분 회사라서 본사에서는 지X을 못하고.)

덕분에 스트레로 인한 고혈압판정받고.. 울 와이프 임신했는데.
남편 고생한다며 걱정이 날로 늘어가고.

회사에서는 불만사항 개선해준다고 하고 같은 말만하고있고. 큐큐큐
이게 먼지.. 근무시간에 일부러 놀고 있는데도 암말도 못하는 관리자들..
지들이 날 뭘시킬줄 모르니까. 놀고있어도 못가는 사람들..

나이 경력 연봉 근무환경이 전부~ 나보다 좋은 사람들이..
왜이러는지.. 
도대체 우리회사는 이런 사람 어딜 보고 배우고오라는 건지.. 왜 내말은 안들어 주는지...

조그만 회사라 이렇다는 변명.. 후.... 나만 혼자 보내고 다른 개발자들은 같이 보내면서.
나한테만 참으라고 하는거 같아서 더 짜증나고.

출근도 아침 6시 40분에 해야하고. 자가용이용하면 왕복 4시간은 기본이고.
저녁값도 확실하게 주지도 않네.. 아~ 이거 뭐.. 

친구들과 소주한잔 마시며 얘기하면 다~ 그만두라는 말밖에 안하고~
이번 9월달에는 우리 튼튼이도 태어나는데. 내 생각만 하고 그냥 때려 칠 수도 없고.

큐큐큐 그래도~ 집에서 울이쁜와이프 보면서. 지내고 있넹~
친구들하고 술안주 거리로 내 회사얘기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네.

야이~ PM,PL,타 업체 개발자야!

썅 웹 하나도 모르면 물어보던가!!!!!
물어보는게 부끄러우면 공부를 좀 하던가! 날 관리하려고 들어온 관리자 쉐끼루들이....
참..... 할 말이 없당~~~~~~ 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