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플2입니다. 저번 주말에 폭풍솔랭으로 3티어에서 올라왔죠.
그리고 제가 9월 이맘때 골드3이었습니다. 친구가 일겜도 천승인놈이 골드밖에 안되냐 도발하길래 포풍솔랭했습디다..
플3으로 온건 열흘정도밖에 안걸렸죠. 그동안 하루 세네시간 주말은 1.5배쯤 했습니다.
3티어에선 승패승패 나 승승패패 계속 이러더군요, 저는 여기가 지금 내 실력이구나 하고 벽이 느껴졌어요. 반만 덜 죽으면 올라갈것같은데 하는 생각도 들고..
한번은 정말 운으로 막 십연승해가지고 2티어로 승급했다가 이래저래 강등됬어요. 저번주말에 포풍솔랭으로 또 올린겁니다.
이 한달간의 랭크에서 설명될 수 있는 점은,
저는 일반게임을 하는 동안 플레티넘의 실력이 되었다는 것(열흘간의 랭크에서 실력이 늘었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운으로 기적처럼 연승해서 올라가더라도 자기실력에 맞는 위치로 가게 된다는 것
또 실력이 늘면 그 위치도 봐뀐다는 것
정도네요.
롤은 솔직히 너무 복합적이라 혼자만 잘해서 되기는 힘듭니다. 근데 자기가 못해선 절대로 못올라간다고 생각해요.
올라가더라도 내려가게 되있어요. 현 시스템 자체가 그렇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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