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골 세레머니는 별 의미가 없었다. 하고 싶은 세레머니를 한 것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96&aid=0000131215 일본을 비하하면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칭찬해줄 줄 알았는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몇시간 후 자신의 트위터에 갑자기 이런글을 남긴다.
'관중석에 있는 육일승천기를 보는 내 가슴은 눈물만 났다.'
인터뷰에서는 분명 별 뜻이 없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게다가, 평소 욱일승천기의 의미를 잘 몰랐는지...
육일승천기라고 한다.. 오타였을까?
경기직후 쏟아지던 비난이 저 트위터의 글이 등장하자 바뀌기 시작한다.
'원숭이세레머니' 보다는 '욱일승천기'에 집중되면서
자연히 일본의 만행을 떠올리게 되고 여론은 오히려 칭찬해주기 까지 한다.
중요한것은 욱일승천기가 아니다.
관중이 그 보다 더 자극적인 것을 들고 나왔다해도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의 입장에서
저런 인종비하 세레머니는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다.
게다가 자신의 상황을 모면해보고자 국민감정을 이용해 거짓말까지 한 아주 파렴치한 인간이란 것이다. 괘씸하기 그지없다.
관계자는 ".....미리 준비한 세리머니라고 말했으니 우발적인 행동도 아니다"
(경기전에 이미 준비했던 세레머니.... 거짓말이 들통나는 순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09&aid=0002175167 우리가 화면으로 봐도 눈에 띄는 욱일승천기나 일본응원단의 그 어떤 훼방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것이 있었다면 수많은 기자들에 의해 여러 각도로 촬영되었을 것이다.
더구나 그날은 경기장에 관중도 많이 없었다.
그의 평소 행실은 어땠나.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 뛰던지~'
'너네가 뛰어 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