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태평양 돌핀스 데뷔... 하지만 그당시 1루수는 당대최고의 김경기 결국 외야전향을 했었죠... 그후 1996년 태평양이 현대유니콘스로 팀이 바뀌면서 1루수로 자리를 잡아간 이숭용 현대를 총4번 우승을 이끌면서 최강의팀을 만들고 항상 그중심에 서있던 이숭용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아니였지만 항상 꾸준한 실력 넘치는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끌던 이숭용 갑작스런 경영난과 故정몽헌회장님의 자살이후 모기업의 지원이 어려웠던 2003년... FA를 신청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제계약을 마칠정도로 팀에 애정이많던 선수... 그리고 2008년...현대에서 히어로즈로 팀이 바뀌면서 연봉이 반토막이 나는 상황에서도 팀과 선수를 먼저 이끌었던 선수...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갈라면 얼마든지 빠져나갈수있었지만 그러지않았던선수... 2010년 주장을 자처하며 팀을 이끌었던 리더쉽과 카리스마가 있었던 선수 그만큼 의리와 팀에 애정이많던 선수 바로... 이숭용 이라는 멋진선수... 캡틴이라는말...아무에게나 아무한테나 주는말도 어울리는말도 아닙니다... 하지만 8개구단 통틀어서 우리 캡틴만큼 잘어울리는 사람은 없지않나 싶네요... 울캡틴이 그러셨죠 자신은 화려하지도 잘하지도 않은 플레이어 였다고... 하지만 울캡틴만큼 꾸준한 실력을 유지해온선수 드물지않나 싶네요... 1'8년간 1루수 골글한번 못타셨다고 했죠 현대팬이면 다알겁니다 그어떤 1루수보다 우리 숭캡은 거대하고 위대하고 듬직한 1루수 였다고... 1'8년통산 타율 2할8푼...한팀에서 2000경기 출장...정말 대단한 기록이지 않나요 그만큼 의리와 근성 성실의 대명사 아닐까요... 내마음속 평생 남아있을 그이름 이숭용...혹은 숭캡... Forever My Captain 이숭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