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외삼촌 몇년전 서울우유 대리점 4~5억 들여서 대리점 인수했는데
지금 대리점 팜 그리고 남은 결과 2억 빚 (본사에대금 매꿀려고 고생좀햇지 )
가족모임에 가면 항상 멸균팩우유 각집마다 박스로 먹으라고 주면 미안해서 꼭 돈줬어
그거 대리점가면 수두룩하게 쌓여잇어 안팔려도 보내 본사에서
주문넣은것만 오냐? 아냐 걍 밀어내 그냥 보내
그럼 말못하고 받아 그리고 큰거래처(이마트)는 접대해야돼
명절엔 떡값도 쥐어줘야하고
암튼 지금 큰외삼촌은 죽고싶은심정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