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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게시물ID : nagasu_12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넘치는식탐
추천 : 0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1 23:48:32

각자 개성이있고 뛰어난 보컬실력을 가진 두 밴드

 

자우림과 시나위가 산울림의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로 만났다

 

1. 자우림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원곡가수 산울림 )

 

자우림은 '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 '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밴드 이름에서 오는 느낌은 우울하고 어둡고 침침한 느낌

 

갠적으로 자우림 팬으로써 밴드 이름을 잘 짓지 않았나 싶다

 

자우림의 나가수 곡들을 대부분 들어보면 몽환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 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가시나무 , 재즈카페가 가장 잘 드러나는 음악이 아닌가 싶다

 

자우림이 부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는 처음 들었을때 매우 이상한 느낌이든다

 

이 노래가 처음 나오고 30년이상이 지나서 다시 나가수에 나왔다고 했었는데 이 노래를 들은 뒤 산울림의 곡을 찾아봤을때

 

정말 편곡력에 감탄했다 이런 노래를 이렇게 편곡하다니.. 여성보컬이 부르기는 정말 까다로운 곡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시나위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픽했을때 자우림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것만봐도 편곡이 얼마나 특이?하고 좋았는지 알 수 있을것 같다

 

처음들었을때 뭔 이런노래가 다있냐 싶었는데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계속 들을수록 중독성이있다

 

자우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중독성, 몽환적 이라고 표현하고싶다

 

2. 시나위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원곡가수 산울림 )

 

자우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는 사실 자우림이라는 밴드가

 

나가수에서 가장 독특한 모습과 다양한 편곡을 보여줬기때문에 몽환적이라는 틀을 가지고있어도

 

어디로 튈지 모른다면 시나위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시나위 노래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강렬함, 굵직함 이라는 느낌에 살을 덫붙이고 상황에 따른

 

옷을 입힌다고 생각한다

 

시나위의 매력이라면 노래에 입히는 그 옷을 너무 잘입고 그 옷이 너무나도 멋지다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국카스텐보다 시나위를 더 좋아하는건

 

국카스텐은 가창력이 정말 대단하고 젊음의 패기답게 잘 노는 얇고 긴 무대라면

 

시나위는 목소리에서 우러나오는 감정, 목소리의 강력함, 굵고 긴 무대, 그 굵음의 깊이가 노래에 질을 한층 높혀준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뭐 둘다 대단한 밴드지면 목소리의 깊이는 정말 세월밖에 가르쳐 주지 않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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