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쥬스 타서 전이랑 감자링이랑 치즈스틱이랑~
고게에서 한참을.. 그리고 또 여기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보고 아픔을 감싸주고
손을 잡아주고 다그치기도 하였습니다만
많이 배우기도 하였습니다만
언제나 아쉬운 것은 왜 그것이 항상 나여야 하는가..
내가 그 사람일수는 없는건가..
지금도 이렇게 써볼까 저렇게 써볼까 고민하다 말았습니다.
성격상.. 내가 나를 외롭게 만드는 것 같아요.
물한잔을 마셔도 술을 마시는 기분이 듭니다.
술이나 마셔야지요. 술은 못난 사람하고도 친구 해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