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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주길 바라던 사람이
게시물ID : gomin_472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Ryu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12 01:20:01

다가오다가, 결국 제 태도에 등을 돌리는 것 같네요ㅎㅎ....

그렇게나 나에게 살아달라던 사람인데,
제 한계는 여기까지구나 싶네요.

.....담배도 피고싶고 술도 마시고 싶고,
결국 이제 가족 뿐 아니라 그 외 사람들에게도 안좋았던사람이 되는 거...

실감이 나니까 정말 죽을때가 됐나 싶네요.


정신상태가 날이 서서 가족 분위기만 흐리더니,
마지막 남아있던 사람이 가니까 그제서야 인간관계에 있어도 나란 존재가 필요악이구나, 싶네요

더 살아도 되나 하고 몇일째 되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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