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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좆 시전 준비중 근데 될지 안될지 모름 ...
게시물ID : gomin_472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앙구
추천 : 3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12 01:23:11

26살 남자임

한번도 피해자가 된 일이없음 바르게 살아옴 근데 의경까지 나온 내가

지금 엄청난 피해를 당함

아 너무 분해서 잠이안옴 지금 3일째 거의 불면임
이자식 꼭 잡고싶음 진짜 아오 아오 아오!!!!! 끊었던 담배까지 생각남

 

사건은 이럼

 

10월 13일 강남에서 공연을 보고 송파 방이동쪽으로 넘어가 찜질방을감 약 12시~1시경
가서 자고 일어나 다음날 약 아침9시쯤 케비넷에 가보니
내 케비넷이 열려있음 가방안에 있던 내 공부하는자료들과
핸드폰 (산지 1년도안된 vega lte m) 여자친구가 선물해준 지갑 (폴스미스 35만원)을
가지고 도망감 cctv 털어 봤는데 못찼겠음.
그래서 기분 잡쳐서 핸드폰 분실신고하고 경찰에 신고 안하고 그냥 집으로옴. <--  이게 실수였음.

 

일요일 아침이라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음
체크카드도 확인안되고 답답해 죽을것 같다가
저녁에 결국 갤3삼

 

다음날 되서 농협가서 체크 카드 만들고 입출내역 확인하니 이자식이 편의점에서 인출기로
내돈 인출해가고 남은돈으로 뭘 긁어서 사먹었음
쓰다보니 내가 왜 신고 안했는지 이해가 안됨. 체크카드 비밀번호는 아마 내 지갑에 있는 어떤
특정한 날짜를 보고 맞춘듯함.

 

안이한 상태로 그냥 시간만 가다가 그저께 금요일날 문자가옴
msafe 명의도용의 의심됩니다. 확인해보세요

 

처음엔 스팸이구나 했음
근데 옆에있는 친구가 혹시모르니 해보라고함
그래도 안했음 근데 똥싸러 가서 핸드폰 만지작거리다가 궁금해서 들어가봄
근데 웬지 공신력있는 기관같음 ㅎㄷㄷ

 

화장실에서 탈주해서 컴퓨터로감 들어가서 인증서로 로그인하고 다 해봄

난 sk쓰는데 kt랑 lg에 한대씩 개통되어있음
연락온 11월9일날 11월 5일날 한대씩 내 신분증으로 도용한거임
내가 민증은 분실신고를 했는데 면허증은 안함. 그래서 됬나? 아무튼 아직모름

게다가 내 폰안에 내 통장 번호를 저장해놨는데 이자식이 그거까지 도용해서
떡하니 내통장에서 돈 나가게 해놈 열이 뻗쳐서 잠이 안와서 여기에 한풀이함.

 

 

내일 첫 사건이 일어났던 송파경찰서로 갈꺼임 꼭 잡았으면 좋겠음
잡아서 귀에대고 꼭 '인실좆'을 날리고 싶다.

에효 진짜 열받네

잘 진행되면 계속 후기 올릴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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