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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는게 사람을 막막하게 하네요
게시물ID : gomin_472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자집
추천 : 0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1/12 01:33:30
고3 수험생이였습니다.

이젠 과거형이네요....ㅋㅋㅋ

공부를 썩 잘하지도 못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하던 학생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평소 모의고사보다 총점 52점이 떨어져서 부경대도 갈수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아 어디 갈곳도 없어보이는거같고 그래요..

물론 제가 운이 없었습니다만...

그냥 자존심도 상하고... 


부모님은 아무대학이나 가라면서 하기 나름이라면서 재수는 절대 시키지 않을거랍니다.

동생도 이제 고3되구요...ㅋㅋ

제인생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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