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덥다고 너무 야하게 입는 너의 옷차림새...보는 내눈은 너무나 즐겁지만 사랑에는 책임이 따르니까 나는 가끔 너와 함께 침대에 있는 상상을 하지만 실제로는 널 사랑하는만큼 아껴주고 싶어 그러지 못해...그러니까 조금만 착하게 입어주면 안되겠니? 혹시나 너의 개성을 몰살시킬것 같아 여지껏 너의 짧은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차림에 대해 말한적이 없었어....하지만 그거아니? 시각적 자극이 나날이 더해질수록 나는 너의 허벅지, 엉덩이, 깊게 파인 가슴골을 보며 요즘 이성으로 내 감정을 제어하기가 아주 힘들어지고 있다는 걸 말야...요즘 널 집에 들여보내기가 너무 힘들다...아...날 너무 짐승처럼 생각지 말아줘...나는 2년동안 너의 순결을 지켜준 남자이니까...근데 요즘은 그게 좀 힘들다...아무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