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버킷시트를 사용하시는분들이라면 공감할만한DIY입니다...
버킷시트의 적 시트찢어짐과 더러움.... 사실전 외관엔 전혀 신경안쓰는사람이라 그냥 탔었지만
자꾸 옷의 자크가 찢어진 시트에 찡겨서 더찢어지고 스폰지가터져나오고 더이상못참겠어서 리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대... 여기서 알아보니 시트 리페어킷트가 무려 2만5천엔이나하더군요.... 도저히 살수없어서 직접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준비물은 커터칼과 줄자, 100CMx100CM 소재(개인취향으로 선택) 초초초초 강력 양면테이프!
(*주의: 단순DIY소개 입니다. 이에따라서 생기는 파손이나 다른모든것에대해 저는 책임을질수없으며, 오너님들 자가책임으로 해주시기바랍니다 ^^)
제 스파르코레이싱 프로2000 구형 버킷시트입니다.
온갖 찢어짐과 더러움의 집합체...
중고로 구입했기에 어쩔수가없내요 ㅜㅜ
그다음 소재(저는 검정 인조가죽을 골랐습니다.) 100CMx100CM 900엔(약만원쯤)를 준비해서 재단합니다.
크게 5부분으로 나눴습니다.
그다음 붙어있는시트를 남김없이 박박 아낌없이 박박뜯어줍니다. 접착재같은게 발라져있는경우도있을수있으니 사포로 밀어줍니다.
그다음 먼저 등/목부분부터 작업했습니다.
버킷시트는 끝부분에 홈이있습니다. 그부분에 초강력 양면테이프를 발라주고 밑에 frp부분에도 발라서 고정시킵니다.
정말 양면테이프로 붙을까 했는대 정말 튼튼한 양면테이프내요;; 그만큼비쌌습니다. 1600엔정도였습니다.
그다음 양쪽귀부분을 작업해줍니다. 요령은똑같습니다.
그렇게 덕지덕지 발라줍니다.
시행착오의 연속입니다 ㅜㅜ 띠었다 붙였다의 반복 !
바닥엔 그흔적들이남아있내요 ㅜㅜ
등받힘은 빨아서 재사용했습니다.
플로어 쿠션은 낮은시트포지션을 확보하기위해(사실 순정품살돈이없어서)
일반 바닥용쿠션을890엔에 구매해서 달아줬습니다!
그리고 차에 장착!!
오... 전보단 확실히 나은거같습니다!
6점식 시트벨트는 안쓰기떄문에 일부로 구멍을 안뚫었습니다 ㅜㅜ
어떤가요!?
소재대략1000엔 양면테이프약1600엔 쿠션약890엔 정도로 끝났내요!!
버킷시트가 많이 낡은분들께 강추입니다!!